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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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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이 9일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췄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5일 오후 5시30분께 발령한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을 4월 9일 17:00부로 1단계 하향해 ‘경계’ 단계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1단계 하향에 대해 “지난 3월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완료되어 재난상황이 해소되고, 최근 강수 등으로 위험요소가 다소 감소된 것으로 판단해 재난상황 대응보다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함께 설치한 국가유산청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도 종료됐다.

‘경계’ 단계는 위기징후 활동이 활발해 국가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다. 위기징후 파악과 상황 보고·전파 체계는 ‘심각’ 단계와 같이 그대로 유지한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1단계 하향 조치와 관련해 “국가유산을 위기 상황에서 온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경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에 대해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09_000313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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