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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 작품 구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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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이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최근 5년간 상을 받은 공예 작가의 작품을 사들인다.

국가유산청은 전주문화재단과 ‘전승공예품은행’ 활성화와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50주년 기념으로 역대 수상자들의 작품을 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유산 전승자들 공예품을 구입해 국내외 기관에 대여하는 제도다. 공통공예품의 대국민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전통공예 우수성도 알리기 위한 취지다.

1979년부터 해마다 구입한 보유자 등 전승자들로부터 구입한 작품은 지난해 말 기준 총 2137종 3940점이다. 이중 해외문화원, 대사관 등 67개 기관에 1854점 대여됐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 범위를 확대하고, 대여 기관들이 원하는 작품을 다양하게 구비하려 노력해왔다”며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50회를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구입하고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 주관으로 전통공예의 보전·계승을 위해 열리는 전통공예 공모전이다. 기성 작가, 신진 작가 등 전통공예인을 발굴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구입 대상은 2020~2024년 최근 5년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이 전통기법으로 직접 제작한 전통공예 전 분야 작품이다. 1종당 1000만 원 이내 작품이다.

최종 구입 여부는 전통성·작품성·활용성 등에 대한 서류평가와 실물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구입된 작품은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관리하고 향후 국내외 기관 등에 전시·활용할 예정이다.

구입 신청은 5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자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5_000313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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