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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하이브 손잡고 ‘뮷즈’ 세계에 알린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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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K팝과 한국 문화유산으로 K-컬쳐 세계화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일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하이브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과 K-컬쳐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하이브와 한국 전통문화유산과 K-팝의 협력을 통해 K-컬쳐의 전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립박물관상품 ‘뮷즈(MU:DS)’와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IP를 결합한 상품 개발 및 사업화 ▲하이브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과 콘텐츠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한다.

유홍준 박물관장은 “K-컬처의 뿌리이자 영감의 원천인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과제”라며 “이번 하이브와의 협업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하고, K-컬쳐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전통문화가 현대적 감각 속에서 새롭게 살아 숨 쉬는 경험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음악과 아티스트, 콘텐츠로 세계 무대에서 K-컬쳐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하이브에게 이번 협업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하이브의 모든 인프라와 진심을 모아 우리 문화적 자부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도 “이번 협업을 통해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유물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K-문화유산과 K-컬처가 함께 성장하며 세계 속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박물관상품 ‘뮷즈(MU:DS)’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모티프로 출시한 문화상품 브랜드다.

지난해 아이돌 그룸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선보인 ‘달마중’ 시리즈는 반가사유상, 백자 달항아리 등 국보급 유물을 모티프로 한 상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02_00033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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