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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임현빈의 수궁가’…4월20일 공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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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창극단은 ‘완창판소리-임현빈의 수궁가’를 4월12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임현빈 명창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르는 건 2013년 수궁가, 2017년 춘향가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무대에서는 펼쳐질 판소리 ‘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했으나, 토끼가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현빈 명창은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섬세한 소리와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수궁가’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12년 만에 국립극장 무대에서 수궁가를 다시 선보이게 돼 무척 떨린다”며 “연습에 매진해 이전에 선보였던 실력 그대로 무대 위에서 펼쳐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수로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이수자 이태백과 공주 박동진 명창·명고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김경태가 함께한다. 해설과 사회는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이 직접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완창판소리’는 1984년 12월 ‘신재효 타계 100주기 기념’으로 처음 기획된 후 1985년 3월 정례화됐다. 지금까지 40년간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0_000310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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