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새정부의 과감한 지원을 강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2분과 기획위원 7명, 전문위원 14명, 문체부 관계자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이뤄진 업무보고에서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 강화,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가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 등 각 분야별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국정기획위는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 문화수출 50조원,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의 대통령 임기 내 달성과 예술인과 체육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공제사업, 국민 재충전을 위한 휴가 지원 등 대통령 공약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신속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문체부의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광복 80주년 계기 국민통합, 경주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 K-컬처 확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업무보고에서 “회복·성장·행복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문체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5년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도출하는 데 문체부가 책임을 가지고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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