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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하 시집 ‘빈틈은 사람이 가진 향기란다’ 출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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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계간문예가 시집 ‘빈틈은 사람이 가진 향기란다’를 펴냈다.

권영하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현대인의 가슴 속에 파란 싹들이 돋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시 67편이 실려 있다. 총 5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마음을 울리는 시 14편 △2부에는 흉터에서 돋아난 파아란 새싹들 시 13편 △3부에는 시울림 마당 13편 △4부에는 옹골차게 여문 씨알들 13편 △5부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 14편을 수록했다.

권영하 시인의 시는 철학적 사유와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그의 시는 일상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통해 인간 삶의 복잡성과 그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자연·가족·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감각적이고 상징적인 언어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준다.

계간문예는 인생을 살아가다가 가슴이 삭정이처럼 말라갈 때 나무 밑둥치에 시를 한 바가지 부어 나를 다시 푸르게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잠시 시간을 내 시를 읽으며 촉촉한 바람이 부는 길을 한 번쯤 걸어보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이어 “가슴에 비가 내리고 심상이 흐릴 때, 늪에서 나와 발을 말리고 있을 때, 안갯속에서 누군가 사무치게 보고 싶을 때”라는 권영하 시인의 말처럼 이번 시집을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삶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엮은 시집 ‘빈틈은 사람이 가진 향기란다’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 책 속으로

사람이 틈이 없으면 차가운 벽과 같단다/빈틈이 있어야/실바람과 햇볕이 조금씩 들어가/
삶이 꽃과 식물들로 풍성해진단다/그 틈이 문이 되어/사람들이 들랑날랑한단다/
작은 틈이라도 있어야/꽃길 진흙길 걸어온 사람들과도/어깨동무할 수 있단다/
조그마한 틈마저 꽁꽁 막아버리면/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혀버린단다/빈틈은 사람이 가진 향기란다

– ‘빈틈’ 전문

◇ 작가 소개

권영하 시인은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2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201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202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201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시·시조·동시 등이 당선됐으며, 현재 점촌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는 ‘빈틈은 사람이 가진 향기란다’, ‘삶의 정답이 없을 때 詩 한 바가지나 마셔볼까’ 등 여러 권이 있고, 동시집으로는 ‘동시와 좀 놀았더니 마음이 꽃밭이 되었어요’ 등이 있다. 그 외 공저 시집이 다수 있다.

계간문예 소개

계간문예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문예지다. 시, 소설,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계간(봄, 여름, 가을, 겨울) 형식으로 묶어 발행하는 잡지다. 2005년 가을에 창간해 현재 82호까지 20년이 넘게 잡지를 발행했다. 한 호당 500쪽이 넘는 분량으로 구성될 만큼 호당 볼륨이 큰 편이다. 기성 작가 작품과 더불어 신인 작가의 작품을 함께 실어 문단 유입 통로 역할을 한다. 계간문예시인선, 계간문예수필선, 계간문예소설선 등 단행본을 별도로 출간한다. 계간문예문학상, 삼봉문학상, 송헌수필문학상, 청록문학상, 백조문학상, 계간문예작가상, 상상탐구작가상, 서로다독작가상 등의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27574&sourceType=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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