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외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 ‘귀담 Ep.2 더 마리오네트’가 진행한다.
지난해 여름 극강의 호러 콘텐츠로 인기를 끈 ‘귀담 Ep.1 폐가의 비밀’의 후속작이다.
올해는 지난해 가을 시즌 호응을 얻은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더 마리오네트’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갑자기 사라진 딸을 그리워하던 ‘볼프’가 집사 ‘피에롯’의 계략에 빠져 금단의 재료로 인형 ‘마리오네트’를 만들어 마을에 저주를 내린다”는 이야기다
관람객은 볼프의 대저택에서 미션을 수행한 다음 마리오네트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
11월16일까지다. 현장 매표소에서 별도 티켓을 구매해 이용 가능하다.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도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시원한 바캉스 콘셉트의 공연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 ▲피카츄와의 포토 타임 ‘스마일 위드 피카츄’ ▲미션 투어 ‘슬기로운 방학 생활’ 등으로 구성한다.
매직 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 캐슬’ 안에서는 대형 스크린 게임, 착시 포토존 등 포켓몬 컬래버 체험 콘텐츠가 기다린다.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정열적인 ‘삼바’ 공연이 펼쳐진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2시와 8시에 퍼레이드 코스, ‘삼바 투게더’가 매일(매주 화요일 휴연) 오후 6시30분 가든 스테이지, ‘삼바 스텝 스쿨'(〃)이 주중 오후 3시30분 만남의 광장에서 각각 마련된다.
포켓몬, 삼바 등 여름 축제는 8월31일까지 전개한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9월21일까지 스탬프 투어 ‘HAVE AN IcE DAY'(해브 앤 아이스 데이)가 운영된다.
시원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틈틈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MBTI 테스트’ 결과에 따라 ‘I’ 또는 ‘E’ 미션지를 받고, ‘전통놀이’ ‘운세 캡슐 머신’ ‘셀프 점술방’ 등 6가지 콘텐츠 중 자신의 미션을 수행한 뒤, 에어볼 추첨 경품 이벤트에 나선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롯데월드 캐릭터 ‘화이트베어’와의 포토 타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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