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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삼성’ 부활할까…삼성전자, 국내외 연이은 행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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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테크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제품 및 기술을 공개한다. 자사 첫 트라이폴드 제품도 선보인다. 잇단 기술 관련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선도를 위한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5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 포럼은 기술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 및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다.

7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일상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앰비언트 AI(인공지능)’로, 각 사업부 임원들은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AI로 일하며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빠르고 과감하게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7~31일에는 경기 용인시 삼성세미콘스포렉스에서 그룹 내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주요 계열사들끼리 공유하는 ‘2025 삼성기술전’을 연다.

2001년 시작돼 매년 진행되는 비공개 행사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이 주력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맡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제품인 HBM4 12단 제품을 전시한다. 현재 엔비디아의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8~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자사 트라이폴드폰 제품 실물을 첫 전시한다. 별도의 발표는 없지만 주요국 정상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에서 제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로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9_000336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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