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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세단 EV4와 EV4 GT-line 공개[뉴시스Pic]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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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이창훈 김금보 기자 =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EV4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EV4 실물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4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혁신적인 실루엣을 갖췄다는 평이다.

EV4 외관은 전기 세단과 SUV 강점을 합친 느낌이다. 기아의 첫 전기 세단이지만 SUV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들도 좋아할 만한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는 평이다.

EV4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가 대담한 인상을 준다.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와 닮았으면서도 세단 특유의 날렵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의 경우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룬다. 전기차 시대에 어울리는 전기 세단의 형상이라는 설명이다.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끝에 자리해, EV4의 혁신적 실루엣을 더 부각시킨다.

특히 넉넉한 실내 공간이 강점이다. 실제 EV4의 조수석을 최대한 뒤로 밀고 뒷좌석에 탑승했는데도 공간 여유가 있었다.

EV4는 전장 4730㎜, 축간거리 2820㎜, 전폭 1860㎜, 전고 1480㎜ 등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EV3와 비교하면 전장은 420㎜ 더 크고, 전폭도 10㎜ 더 넓다.

전기 세단이기 때문에 전고는 EV3보다 90㎜ 낮지만 축간거리는 140㎜ 길다. 이를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은 물론 뒷좌석에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EV4는 동급 최대 수준인 490리터(독일 자동차산업협회 기준)의 트렁크도 갖췄다. 트렁크가 열리는 면적을 넓혀 적재 시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 EV4는 전기 세단과 SUV 강점을 최고의 조합으로 합쳤다는 인상을 준다”며 “EV4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0hwan@newsis.com, hun88@newsis.com, kgb@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7_000308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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