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그곳에 있었다’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인간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기술이 개발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억울한 사고로 부모를 잃은 현태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기억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기억의 미궁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인간 심리의 깊이를 탐구하는 스토리로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여기에 ‘코믹 SF 스릴러’라는 장르적 실험을 더해, 긴장감과 유머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최연석, 윤상우, 정태영, 김태린, 김창우, 장세린이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