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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상호관세 조치에도 주식·외환·국채시장 제한적 변동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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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기획재정부가 미국의 강도 높은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도 국내 주식·외환·국채시장이 대체로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은 상호관세 부과 조치로 수출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2%대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최종적으로 소폭 하락(-0.76%)에 그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상승(+0.4%)했으나,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원화는 전일과 같은 수준인 1467.0원으로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장단기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발표에 따른 시장 영향 점검을 위해 기재부 내 금융·외환·국채시장 담당부서가 참여하는 시장상황 점검 컨퍼런스 콜을 실시했다.

김 차관은 “통상 환경 변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당분간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부내 24시간 시장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03_000312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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