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 아나운서 김대호(40)가 프리랜서 선언한다.
3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대호는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2011년 입사 후 14년 만이다.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제작진과 조율, 퇴사 후에도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김대호는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선발,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2년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서 서울 교외 전원라이프를 공개했고, 다음 해부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2023년과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최우수상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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