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손주안 군의 근황을 밝혔다.
김소현은 지난달 31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10th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라고 적었다. ‘금상’ ‘카이스트’ ‘총장상’ ‘KAIST’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소현은 남편인 뮤지컬배우 손준호, 손주안 군과 함께 제10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시상식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올해 13살인 손주안 군은 SBS TV ‘오! 마이 베이비’ 출연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주안 군은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금상, 특별상, 카이스트 총장상까지, 3관왕을 안아 놀라움을 안겼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발명 아이디어를 겨룬 이번 대회에 총 14개국의 청소년 110명이 참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주안이 진짜 멋지게 성장하고 있네요. 축하드려요”, “미래가 무척 기대되는 과학 꿈나무 주안이 축하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8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이들 가족은 2014~2016년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소현은 앞서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주안 군이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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