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정난(53·김현아)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정난은 8일 인스타그램에 부고를 알렸다. 아버지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먹먹하게 했다. “엊그제 아빠가 지구에서의 고단한 삶을 끝내고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갔다”며 “그곳엔 젊은 엄마와 장군이, 몽룡이, 그리고 우리 샤이니도 기다리고 있다”고 썼다.
“부디 그곳이 판도라보다 더 근사한 곳이기를. 그곳에선 매일매일이 감동이고 행복하기를”이라며 “아빠 잘 가. 더 잘 해주지 못해 미안. 사랑하고 한평생 정말 폭싹 속았수다”라고 했다.
김정난은 4월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보물섬’에서 활약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