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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뉴욕 사위 데빈과 소통 “물어볼 게 많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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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사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의 ‘뉴욕 사위’ 데빈이 AI(인공지능) 앱으로 언어의 벽을 깨고 단란한 시간을 가진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선공개 영상에서 ‘뉴욕 사위’ 데빈과 일대일 데이트를 앞둔 김태원이 긴장한 모습이 나온다.

김태원은 “데빈도 내게 물어볼 게 많을 거야. 내가 못 알아들을까 봐 쉬운 말, ‘땡큐!’ 이런 것만 하는 것 같다”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곧이어 등장한 데빈은 “아빠”라면서 환한 미소로 김태원에게 다가왔다. 제작진에게도 한국어로 반갑게 인사한 그는 “(제가 준비한) 앱 한 번 사용해 봐도 될까요?”라면서 휴대전화의 AI 앱을 켜 ‘한영 동시통역’을 부탁했다.

데빈의 현지인 영어에 김태원이 귀를 기울이자, 휴대전화에서는 “아빠! 어젯밤에 잘 주무셨어요?”라고 익숙한 한국어가 들려왔다. VCR를 지켜보던 MC 강수지는 “와! 너무 좋다”라면서 감탄사를 터뜨렸다.

휴대전화에서는 “이렇게 아빠랑 단둘이 시간 보내는 걸 정말 고대하고 있었다”는 데빈의 긴 문장도 막힘없이 번역되어 나왔다.

데빈은 AI 앱을 통해 김태원에게 지금까지 본 자신의 인상을 물어봤다.

김태원이 고심 속에 꺼낸 대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27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26_00033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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