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메간(19)이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
미국인 멤버 메간은 6일 라이브 방송 중 “커밍아웃하겠다. 난 양성애자(I’m coming out. I’m bisexual)”라고 밝혔다. 인도계 미국인 라라와 방방 뛰며 기뻐했다.
캣츠아이는 성소수자 2명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라라는 3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동성애자”라고 고백했다. 현역 걸그룹 중 첫 커밍아웃이다.
캣츠아이는 오디션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로 결성, 지난해 6월 데뷔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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