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17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클래식 만찬’ 공연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2025년 ‘아트벼리in논산’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예술의 ‘아트’와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라는 뜻의 ‘벼리’를 합쳐 논산 문화예술의 중심이 된다는 뜻의 공연을 펼치고자 기획됐다.
‘클래식 만찬’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주제곡부터 드라마 OST, 가요, 동요, 그리고 클래식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재구성해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며 전문가의 해설을 더한 클래식 음악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실내악 향연’의 대가인 플러스 챔버그룹이 함께 한다.
정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16년 창단한 플러스 챔버그룹은 피아노 윤소영(WE Soloists 및 플러스 챔버그룹의 단장·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바이올린 보이텍 짐보브스키(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차석), 바이올린 한지연(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비올라 진덕(KBS교향악단 수석), 첼로 허철(네덜란드 마스트리트 음악대학 초빙교수), 더블베이스 이창형(KBS교향악단 수석)을 비롯해 실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 7인이 모인 실내악 그룹이다.
관람료는 2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이며, 예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 (https://www.nonsan.go.kr/arthall/) 에서 할 수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논산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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