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농진청, 신품종 포도 육성 현장行…”경제성 높은 스마트팜 기술 확산” 7

A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이 신품종 포도 스마트팜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농진청은 이승돈 청장이 지난 12일 경기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포도 스마트팜 선도 농가 ㈜농업회사법인 팜스토리를 방문해 국내 육성 신품종 포도 재배 현황과 데이터에 기반한 농장 운영 상황을 살폈다고 14일 밝혔다.

팜스토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육성 품종 실증포를 운영하며, 표준 재배 방법 정립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실증포란 개발 기술, 품종 등을 농업 현장에 보급하기 전에 실제 농지에서 재배하며 시험·검증 하는 재배지를 뜻한다.

이승돈 청장은 ‘젤리팝’ ‘스텔라’ ‘홍주씨들리스’ 등 포도 실증 재배 현황 등을 살피고, 스마트팜 도입 효과와 생육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신품종 개발을 위한 스마트팜 도입 초기 시설 투자 비용 절감 방안과 생육 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 지원책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승돈 청장은 “디지털 육종을 통해 고온과 가뭄, 병해충 등에 강한 우량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중·소농 맞춤형 스마트 온실 모형(모델) 개발과 개방형 온실통합관리 플랫폼 상용화 등 비용은 적게 들면서 경제성 높은 스마트팜 기술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농작물 생산·가축 사육에 적용해 스마트 데이터 농업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팜 실증연구 교육장(테스트베드)을 조성,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이론·실습 등 종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스마트팜 데이터 센터에서는 관내 스마트팜에서 생성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기반, 환경 관리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14_0003328257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