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14일(현지 시간 ) 상호 관세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40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407.37포인트(1.01%) 오른 4만620.0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5.97포인트(1.42%) 상승한 5439.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10.76포인트(1.86%) 오른 1만7035.22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스마트폰과 일부 컴퓨터,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및 보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관세국경보호청(USCBP)은 지난 11일 밤 발표한 공지를 통해 스마트폰, PC, 노트북 등 품목에 대해 상호관세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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