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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 하락 출발…다우, 570P 급락 후 낙폭 줄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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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에 매도세가 쇄도하면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3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51.32포인트(0.58%) 하락한 4만2755.27에 거래 중이다.

다우지수는 약 157포인트 하락 출발한 뒤 수직 낙하해 순식간에 60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가 낙폭을 줄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9.48포인트(0.85%) 밀린 5793.15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174.61포인트(0.94%) 빠진 1만8378.13에 거래 중이다.

3대 지수 모두 장 초반 급락세에서 일부 만회 중이다.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일부 관세 유예, 상대국의 보복 관세 등이 투심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번주 캐나다, 멕시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면서 주요 지수 평균은 각각 3% 이상 하락했다. 캐나다와 중국은 자체 보복 관세로 대응했고, 멕시코는 주말에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무역전쟁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금융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백악관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을 준수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관세를 1개월 유예했다. 이 소식에 주요 지수들은 반등했고 추가 면제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지만 일각에선 이러한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로존 20개국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정책이사회를 열고 3개 정책금리를 모두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통화정책 기준으로 삼는 예금금리는 연 2.75%에서 2.50%로 낮췄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2월23일~3월1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1000건으로 예상치(23만5000건)을 하회했다. 전주와 비교해선 2만1000건 감소했다.

2주 이상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9만7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2000건 늘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06_000308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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