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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소화하며 하락 출발…다우 0.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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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20일(현지 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40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208.13포인트(0.50%) 하락한 4만1756.5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4.17포인트(0.43%) 내린 5651.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52.11포인트(0.29%) 하락한 1만7698.68에 거래 중이다.

연준은 전날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예측’ 입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2025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7%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2.1% 추정치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확인하기 전에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0_000310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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