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다이소, 이제 5000원짜리 ‘이것’까지 판다…품절사태 예고 13

AD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오는 24일부터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을 판매하며 취급 품목을 확대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200개 매장을 시작으로 영양제 등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이 있다. 철분 보충부터 다이어트 기능성 제품까지 영양제 종류만 수십여 종에 이른다.

그간 다이소에서는 대웅제약 등 제약사가 입점해 의약외품 등을 판매했지만 건기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기존 다이소 제품과 마찬가지로 500원에서 5000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앞서 다이소는 지난 14일 직영 매장인 매봉역점에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과 대웅제약의 ‘밀크씨슬’ 등 건기식을 테스트 판매했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판매 매장을 늘리고, 관련 제품군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이소의 건기식 시장 진출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 관심도와 급증한 수요에 따른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향후 고령화 등 트렌드에 따라 건기식 판매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판매업체 입장에서 건기식은 뷰티 제품처럼 높은 마진을 자랑하는 상품군으로 평가된다.

다이소는 초저가 균일가 전략을 바탕으로 생활용품은 물론 패션, 뷰티 제품까지 다양화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K뷰티 성지’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44% 급증했다.

이번 상품군 확대로 다이소는 ‘헬스앤뷰티’를 강조하는 올리브영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지난해 모두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다임 인턴 기자 (hadaim@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19_0003070563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