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2월3일부터 10일까지 전시해설 가능한 신규 도슨트(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8일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올해 신규 선발하는 도슨트 모집은 2023년 또는 2024년 진행했던 대구미술관 도슨트 양성프로그램 수료 대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kugi@dgfc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미술관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15일 오전 10시30분 필기시험을 치르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월21일 오후 2시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25일 개별 통보한다.
신규 도슨트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활동기간 중 전시 이해 교육, 현장 교육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실비를 지급한다.
선발된 도슨트의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 총 2년이며 관람객 대상으로 전문적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대구미술관 노중기 관장은 “전시해설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도슨트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도슨트를 모집·선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교육기획팀(053-430-7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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