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대구 가을, 시로 물든다…대구시인협회 ‘시의 날’ 콘서트 6

AD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인협회는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시의 날 대구의 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로! 서로! 새로! 하나 되기’를 주제로 열린다.

콘서트 첫날은 이영철·권기철 화가가 참여하는 시엽서전과 캐리커처전이 펼쳐진다. 대구 시인들의 시를 엽서로 제작해 전시하고, 올해 신간 시집을 낸 시인들의 얼굴을 화폭에 담은 캐리커처가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시민과 함께 시를 통한 치유와 교감을 도모하는 ‘빨래터 시낭송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회원 신간 시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지역 독립서점 네트워크인 ‘산 아래 시’ 자매책방과의 프렌드십 협약식이 실시된다.

한편 ‘시의 날’은 1908년 최남선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잡지 ‘소년’ 창간호에 발표된 11월1일을 기념해 1987년 제정된 날이다.

장하빈 대구시인협회 회장은 “시인과 함께 시를 읽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대구의 가을이 시로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27_0003377372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