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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양갤러리서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전…23일부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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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황금빛 색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13일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작품전을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아양갤러리에서 연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아르누보 및 상징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평가받는다.

그의 화풍은 화려한 장식미와 세밀한 금박 기법, 관능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유명하다. 클림트의 장식성과 상징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은 현대 미술과 디자인에 높은 영향력을 끼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키스’, ‘아델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메다 프리마베시’ 등 레플리카 작품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레플리카는 원작을 보존하거나 학습하기 위해 만든 대체품이다.

센터는 클림트의 대표 작품마다 각기 다른 향의 향수를 입혀 관람자의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도록 기획했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기억을 오래 남도록 하는 ‘프루스트 효과’를 접목한 것이다.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향수를 조향사와 함께 만들어보는 ‘나만의 섬유 향수 만들기(사전예약)’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3_000313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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