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진흥원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학교 불교동아리와 병원 불당에 불교 관련 서적 1500여권을 지원했다.
불교진흥원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젊은 불교 활성화 및 불교계 출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교 대학교, 대학원 불교 동아리 학생들과 전국 병원법당을 찾는 불자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와 내면으로의 여행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불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불교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학교 불교 동아리와 전국 병원법당 130여 곳에 전달한 불서는 만화, 단행본 등 10종의 불서다..
불교진흥원은 도서출판 민족사, 불광출판사, 설법연구원(솔바람), 운주사, 조계종출판사 등 불교계 출판사에서 발간한 우수 불서 1500여 권을 선정했다
민족사의 단행본 ‘수호신 기도’, 불광출판사 단행본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불교 사용 설명서’, ‘드디어 시작하는 명상 입문’, ‘설법연구원 솔바람의 만화’, ‘부처님 생애’, ‘불교문화와 상식’, ‘운주사의 만화와 단행본 만화로 보는 불교명상 길라잡이’, ‘아이 찾는 아이’, ‘불교철학 길라잡이’, 조계종출판사의 단행본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부처님의 생애’ 등이다.
대한불교진흥원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불서 2만 4100여 권을 지원했다. 불교 출판사 지원 금액은 2억 2,000만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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