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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호 SPC 대표 국감서 “시화 사고, 인재 맞아…절박함 갖고 안전 개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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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도세호 SPC 대표가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인재라고 말했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세호 대표는 사고가 인재가 맞지 않느냐는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공감한다. 저희도 사고는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에 배치한 안전관리자 직급이 대리·사원급으로 경험치가 많지 않고 배치된 인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답했다.

도 대표는 “사망사고, 재해사고 등이 화두가 되다보니 안전관리자 수급이 상당히 어려운 지경”이라며 “꾸준하게 경력있는 자들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SPC삼립의 경우 연말까지 30여 명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무제 개선을 이야기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자들의 태도”라며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경영자들의 인식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도 대표는 “허영인 회장 역시 근로자의 희생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상당히 애통해 했다”며 “다시는 우리 근로자들이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갖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이후 안전 관련으로 1000억원 이상 투자했고, 624억원 규모의 지원을 만들어 노후·위험 설비를 개선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5_00033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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