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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디, 트럼프 달래려 미국에 공장 신설 검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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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가 관세 부담을 해소하고 자동차 부문 무역 적자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미국 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독일 매체 슈피겔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는 미국 남부에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우디 미국 공장 신설에는 최대 40억 유로(약 6조30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대변인은 새 공장 신설에 대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재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며 “폭스바겐 그룹과 협의해 올해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아우디와 달리 폭스바겐은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공장이 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인근에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다.

트럼프 관세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는 큰 타격을 입었다. 업계는 수억 유로의 손실을 봤다고 추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0_000322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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