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어택’ 리센느, 첫 팬콘 성료 “행복한 기억” 39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리센느(RESCENE)’가 데뷔 1년5개월 만에 첫 팬콘서트를 성료했다.

11일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센느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콘서트 ‘2025 리센느 1st 팬콘 : 프로젝트 326’를 펼쳤다.

이날 런웨이에 선 듯 워킹을 하며 무대에 등장한 리센느는 ‘데자뷔(Deja Vu)’로 출발했다.

이후 ‘인 마이 로션(In my lotion)’과 ‘글로우 업(Glow Up)’ ‘크래시(CRASH)’ ‘무드(Mood)’ 등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다시 등장한 리센느는 엑소(EXO)의 ‘중독’ 커버곡 무대와 함께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어어(UhUh)’ ‘요요(YoYo)’ ‘핀볼(Pinball)’ ‘러브 어택(LOVE ATTACK)’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어 리센느는 그동안의 활동을 회상하며 토크를 진행했다. 사전에 팬들에게 받은 글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고, 다양한 챌린지를 선보였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리센느는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객석을 누비며 ‘고잉 온(Going On)’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은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 무대로 부드러우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무리했다.

리센느는 “드디어 첫 팬콘서트를 하게 돼 너무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좌석이 꽉 채워질지 몰랐다.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도 많이 됐는데 눈앞에 리마인(팬덤명)으로 꽉 채워진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오늘을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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