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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1분기 사회공헌 관심도 1위…HDC현산·대우건설 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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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올 1분기 건설업계에서 롯데건설이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블로그·커뮤니티·SNS 등 12개 온라인 채널에서 수집한 24만 개 사이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의 1분기 사회공헌 활동 관련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롯데건설이 총 1180건으로 가장 많은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설사명’과 함께 ‘어르신, 청소년, 청년, 기부, 봉사,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공헌 키워드를 조합해 키워드 간 15자 이내에서 언급된 내용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기업은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등이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반찬 나눔, 독거노인 식사 지원,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건설업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의료재단과 함께한 ‘롯데건설 후원 치료실’ 기부자 현판식을 통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뒤를 이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1127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3월에는 서울 노원구 중랑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 및 아동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서대문구에서는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식사 지원 봉사도 펼쳤다.

대우건설은 총 640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임직원이 주도하는 ESG 활동으로는 ‘으쓱(ESG) 워킹그룹’ 창단과 ‘함께으쓱 걷기 챌린지’가 소개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기부로 연계하는 방식의 챌린지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현대건설 559건, 호반건설 327건, GS건설 289건, 포스코이앤씨 283건, DL이앤씨 108건, 현대엔지니어링 48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17건, SK에코플랜트 9건 순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 1분기 전체 건설사 사회공헌 포스팅 수는 4587건으로, 건설경기 위축 속에서도 업계 전반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는 여전히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2_000319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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