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한돈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3월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고물가 속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최하는 한돈 소비 촉진 캠페인 ‘대한민국 원PIG 한돈, 오늘은 한돈 삼겹살 먹는 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양돈농협, 서울경기양돈농협, 제주양돈농협, 쌤미트코리아 등 4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삼겹살 1+1꾸러미'(1㎏+1㎏)를 선보였다.
이른 시간부터 인파가 몰려 우리 돼지, ‘한돈’ 인기를 방증했다.
한돈자조금은 3월2~3일에는 충북 청주시 ‘삼겹살 거리’에서 같은 행사를 열어 열기를 이어간다.
미소찬한돈, 숨포크,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서울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3월14일까지 한돈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등 부위를 50%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 지마켓, 마켓컬리, SSG 등 대형 이커머스사 20여 곳에서도 2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국 한돈 인증점에서는 28일부터 3월14일까지 삼겹살 데이를 자축한다.
인증 음식점은 한돈 주메뉴 3인분 주문 시 1인분을 무료 서비스한다. 인증 식육점은 삼겹살, 목살 등을 100g당 500원씩 깎아준다.
전국 중소마트, 유통사, 편의점 등 900여 매장에서도 한돈 삼겹살, 목살 등 전 부위를 20% 이상 할인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연중 최대 혜택으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는, 2025 삼겹살 데이 캠페인을 충분히 즐겨주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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