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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 화재…지붕 뚫어 불 껐다(종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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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3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국가유산청은 지붕을 파괴해 화재를 진화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명승 ‘서울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 화재는 건물 반파 피해 후 초진이 종료됐다”며 “주변 관목 등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동 별서는 서울 지역에 드물게 남아있는 조선시대 정원으로, 전통 정원 요소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고 경관적으로도 보존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2020년 명승으로 지정됐다.

불이 난 송석정은 1950년대 신축된 건물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서 이날 명승 ‘서울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 화재에 발생, 기둥이 심하게 탄 것으로 확인했다.

국가유산청 명승전통조경과는 현재 지붕 내부에 연기가 발생해 지붕을 파괴해 진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방당국에 파괴 진화하도록 조치했다.

성북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께 성북동 별서 목조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오후 1시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목조건물인 송석정이 반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길은 오후 1시20분께 거의 잡힌 상태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대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30_000323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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