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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상하이서 韓기업 채용박람회…중국인 대거 지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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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인재중심에서 ‘2025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주재 한국기업에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양국 청년 인력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진출기업 35개사와 831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참가한 구직자 중에서는 한족과 조선족 등 중국인이 89.4%를 차지했으며 10.6%가 한국인이었다.

SK·LG·한화·효성·LX 등 주요 대기업들도 참가했으며 이들 기업은 마케팅, 해외영업, 무역·유통,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0여개 직무에서 약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로 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도 총 951건의 심층 면접이 진행됐으며 면접 결과 채용 가능성이 높은 예상 채용자는 97명가량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고용환경 악화에 따른 취업난 영향으로 구직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이직을 희망하는 경력직도 예전보다 증가했다고 무역협회 측은 전했다.

박선경 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로 중국 내 우리 기업과 청년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영입한 인재들이 주중 한국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9_0003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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