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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이 서울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부산으로 향한다고 23일 제작사 에스앤코가 밝혔다.
‘알라딘’ 서울 공연은 지난해 11월 22일 개막해 22일 마무리됐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해에 이어 2025년 1분기 티켓 판매액 1위를 지키는 등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그 열기는 이제 부산으로 이어진다. 부산 공연은 다음 달 11일부터 9월2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펼쳐진다.
부산 개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개막일인 다음달 11일부터 3일간 아그라바행 매직 카펫 탑승을 기념하는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7월에는 드림씨어터 정문 앞 알라딘 팝업존에서 소원을 적어 위시박스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지니 배우들이 총 10명의 당첨자에 친필 답장을 보내준다. 공연장에서 퍼플 룩 인증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주연 배우 사인 프로그램북을 증정한다.
부산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