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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큐레이터 임희윤, 살롱 토크 연다…’영화 속 발라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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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중음악·국악·클래식을 아우르는 무경계 뮤직 큐레이터 임희윤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코트(KOTE) 3층에서 ‘영화 속 발라드’를 주제로 살롱 토크를 연다.

이번 살롱의 부제는 ‘너의 영화를 들려줘, 나의 영화를 들려줄게’다.

‘라라랜드’의 ‘시티 오브 스타스(City of Stars)’, ‘스타 이즈 본’의 ‘셸로(Shallow)’, ‘비긴 어게인’의 ‘로스트 스타스(Lost Stars)’, ‘원스’의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보헤미안 랩소디’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등 가슴을 울린 음악영화 속 발라드에 집중한다.

영상과 음악을 감상하고 서로의 ‘영화 속 발라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다.

임 큐레이터는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참가자들 한 분 한 분이 가진 감성 스토리를 나누며 함께 호흡하고 공명하면서 모두의 음악 스토리를 풍성하게 키워가는 것이 살롱의 목표”라면서 “가슴을 울린 선율과 함께 그 뒤에 숨은 이야기,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두루 나누고 토닥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토리 살롱이 끝난 뒤에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바 ‘조선살롱’에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진다.

살롱이 열리는 코트는 인사동1길 피맛골 옛 주점골목과 조선극장 터에 자리한 ,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예술과 삶,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계이자 연결의 공간이다.

1층 조선살롱(카페, 바 & 레스토랑)과 4층 코트랩(창작자들의 공유공간)을 중심으로, 지하 1층 토끼굴, 2층 시어터, 3층 갤러리, 5층루프탑까지 전시, 연극, 영화, 퍼포먼스, 강연, 모임등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다.

참가 신청은 코트, 임희윤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heeyun_lim)을 참고하면 된다.

임 큐레이터는 헤럴드경제, 동아일보 문화부에서 10년 이상 음악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원스’의 주인공이자 음악감독인 글렌 핸사드를 비롯해 수많은 음악가들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이번 살롱 토크는 지난달 시작한 ‘임희윤의 스토리 살롱’의 두 번째 시간이다. 지난달 30일 토크에서는 ‘발라드’를 다뤘다. 13, 14세기 중세 음유 시인의 발라드부터 19세기 쇼팽의 발라드, 21세기 R&B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발라드의 기원과 발달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두루 살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3_000322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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