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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전화회담…고관세 대응·경제안보 문제 논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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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는 29일 밤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대응, 양국 경제 안전보장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NHK와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아 총리는 4차 미일 장관급 관세협상을 하루 앞두고 이날 25분 동안 통화하면서 교섭을 건설적으로 진행하도록 양국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시바 총리는 전화회담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일본 측 요청으로 통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 간 전화회담은 5월 들어서 2번째다. 지난 23일에도 45분간 전화로 대화했다. 당시는 3차 관세협상 직전이다.

미일 정상은 6월15~17일 캐나다에서 개최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맞춰 대면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고관세 등 현안에 대해 직접 타결할 수 있게 계속 조율하고 있다.

일본 측은 관세협상 카드로서 대미투자 확대와 고용창출, 조선과 경제안보 면에서 협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본은 자동차와 부품, 철강과 알루미늄의 추가관세, 상호관세의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9_00031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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