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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간소비 5월에 0.1% 줄어…PCE 인플레는 2.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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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민간 소비를 나타내는 개인소비지출(PCE) 규모가 5월에 전월보다 0.1% 줄었다고 27일 미 상무부가 말했다.

민간소비는 미 국내총생산(PCE)에서 70%를 차지하는 핵심 요소다. 4월에는 월간 0.2% 증가했었다. 전날 발표된 미 1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마이너스 0.5%는 소비 증가율 부진 및 수입 급증에서 비롯되었다.

5월의 소비 감소 규모는 293억 달러(연환산)이며 이 중 상품 부문서 492억 달러 감소한 데 비해 서비스 부문서는 199억 달러 증가했다.

상품 감소는 열흘 전 발표된 소매상 매출에서 이미 나왔듯 자동차 딜러 및 부품 부문에서만 493억 달러가 기록되었다.

한편 PCE 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구별되는 인플레의 한 측면으로 미 연준이 더 주목한다. 5월에 PCE물가지수는 월간으로 0.1% 상승했다. 연 인플레는 2.3%로 전월의 2.2%에서 커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통계에서 월간 인플레는 0.2% 상승했고 연간은 2.6%에서 2.7%로 커졌다.

연준은 근원 인플레를 주시한다. 즉 PCE물가지수 근원치 2.7%가 중요한 수치인 것이나 5월 CPI 근원치 2.8%와 비슷하다. 연준은 지난 18일 4번째 기준금리 유지 결정을 내렸다.

5월의 민간소비 PCE 규모는 20조 5900억 달러(연환산)이며 상품 부문이 6조 4000억 달러, 서비스 부문이 14조 1900억 달러다.

민간소비가 GDP의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서비스 소비가 전체 소비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7_000323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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