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일반 주택 개선 및 정비 자재 소매체인인 홈디포는 2분기(5월~7월) 매출이 나아졌으나 시장 예상치에 미달했다.
총수입은 전년 동기의 431억 8000만 달러에서 452억 8000만 달러(62.8조 원)로 늘었다. 금융데이터 기업 팩트셋은 이보다 큰 454억 1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1년 이상 영업을 한 상점의 연간 매출 추세는 1% 증가로 나타났다. 미국 내 해당 상점에 한정하면 1.4% 늘었다.
분기 순익은 45억 5000만 달러(6.2조 원)로 주당 순익 4.58달러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본부를 둔 홈 디포는 1년 전 같은 분기 순익이 45억 6000만 달러, 주당 순익 4.60달러로 비슷했다.
8월 3일로 끝나는 3개월 분기 동안 소비자들이 좀 더 소규모의 주택 및 가정 개선 프로젝트 및 원예 분야에 집중한 양상이라고 홈 디포는 지적했다.
이용객의 1회 평균 구매액은 90.01 달러( 12.5만 원)로 전년 동기의 88.90달러에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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