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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분기 경제, 연율 3.8% 성장…1분기 -0.6% 역성장서 (종합)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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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올 2분기(4월~6월) 경제가 직전분기 대비 후 연율환산으로 3.8% 성장한 것으로 25일 최종 집계 발표되었다.

이날 미 상무부 경제분석실이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규모 변동율은 두 달 전의 속보치 3.0%는 물론 한 달 전의 중간 발표치 3.3%에서 크게 상향 수정된 것이다.

미 경제가 분기 성장률에서 이 정도 크기 성장하기는 2023년 3분기의 4.7% 이후 처음이다.

올 1분기는 마이너스 0.6%(수정치)의 역성장을 했다. 지난해 2.8% 성장했던 미 경제는 분기별로는 1.6%, 3.0%. 3.1% 및 2.4% 씩 성장했다.

올 2분기의 단순 직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0.9%이다. 중국은 2분기에 단순 분기대비 1.1%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 5.2% 성장했다. 미국은 중국식 전년 동기 성장률은 2.1%였다.

앞서 1분기는 최종 마이너스 연율 0.5%로 발표되었다가 이날 마이너스 0.6%로 하향 수정되었다.

상무부는 2분기의 상향 수정이 민간 소비 증가 및 수입 급감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미 GDP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는 2분기에 2.5% 증가해 3.8% 성장률 중 1.68% 포인트를 기여했다.

적을 수록 기여도가 좋은 수입은 29.3%나 급감하며서 플러스 5.03% 포인트의 기여를 한 것이다.

3.8% 성장률은 인플레 감안의 실질 GDP 성장치이며 인플레 감안 이전의 현 시세 집계의 명목 GDP는 2분기에 6.0% 커졌다.

이 기간 인플레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연 상승률은 2.1%를 기록했다. 6.0%에서 2.1%를 제하면 3.8% 정도가 나오는 것이다.

미국의 2분기 명목 GDP 규모는 30조 4500억 달러(4경 2900조원, 연환산)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5_000334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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