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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지원단, 광주 수출 中企 간담회…”미 관세피해 다층적 지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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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19일 광주 첨단산업단지를 찾아 수출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동차·기계 등 광주 지역 주요 수출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미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업체들은 관세 부담이 확대될 경우, 수출 감소와 고용·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관세 상향에 따른 물류비 부담 완화, 업종별 상세정보 제공,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자동화 및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건의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이어 광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수출 지원기관과도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집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지원기관들은 관세 협상 이전 체결된 사전 계약으로 당장 피해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관세 인상 시 수출 감소와 고용·투자 위축이 우려된다고 언급하며 관세 피해 기업 대상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해외 마케팅 및 제3국 판로 개척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현준 민생지원단장은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하락과 수출 감소가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다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를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19_00032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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