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바리톤 이종석이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1부에서 ‘바흐의 예수, 인간의 소망과 기쁨’을 오르가니스트 백금옥, 트럼페터 정호준과 트롬보니스트 김지섭이 함께해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후 베토벤의 ‘멀리있는 연인에게’를 바리톤 이종석과 피아니스트 정영하가 연주, 관객들에게 바리톤만의 중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베토벤의 ‘겔레르트의 시에 의한 6개의 가곡’을 오르가니스트 백금옥과 함께 연주해 오르간의 다양한 음색과 색다른 구성의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리톤 이종석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수료 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이후 쾰른 국립음대 오페라 학교를 수료한 그는 국내외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오르가니스트 백금옥은 현재 한국오르가니스트협회, 아카데미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정영하를 비롯해 시립교향악단 객원으로 활동하는 트럼페터 정호준, KG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단원, C.O.M.S 대학 연합 오케스트라 수석단원 등 다양한 활동 중인 테너 트럼보니스트 김지섭이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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