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이 다음 달 14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일 공연기획사 영음예술기획에 따르면 박미현은 공연에서 슈베르트부터 브리튼, 라벨, 에네스쿠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협연에 나선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론도 브릴란트 b단조’로 포문을 연다. 이어 벤자민 브리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라벨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유작’, 에네스쿠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을 연이어 들려줄 예정이다.
박미현은 영국 에후디 메뉴힌 스쿨부터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영국에서 브롬톤 스트링 콰르텟 멤버로 활동 중이며 올해 콰르텟의 첫 음반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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