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베어 더 뮤지컬’의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충돌과 방황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 초연됐고, 오는 6월 일곱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역대 시즌을 빛낸 ‘레전드’ 출연진을 포함해 약 40명의 배우들이 나선다.
초연부터 세 시즌 연속 ‘피터’와 ‘제이슨’으로 출연한 정원영, 성태준, 서경수를 비롯해 초연과 삼연을 함께한 윤소호, 박강현, 김승대, 정휘 등도 무대에 선다. 지난해 열연한 최재웅과 이석준, 홍기범, 선유하, 조디아나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윤승우와 김재한, 박준휘, 진호, 강병후, 김수호, 성민재, 김주호 등 일곱 번째 시즌의 출연진도 미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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