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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상호관세, 美착취한 국가들 집중…불공정 종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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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내달 예고된 상호관세가 미국과의 무역에서 많은 이익을 거둔 국가들에 집중될 것이라고 27일(현지 시간) 설명했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가 있을 것이며, 이는 특히 미국을 착취해온 국가들이 집중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상호관세) 숫자가 많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보수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 노동자들을 최우선에 두고, 수십년간 중산층을 황폐하게한 불공정 무역 관행을 종식시킬 것이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발효할 예정이다.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어 실질관세가 거의 없지만, 지난해 기준 미국의 무역적자국 8위에 해당해 상호관세의 주요 타깃이 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앞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상호관세 부과 과정에서 ‘더러운 15개 국가(더티 15)’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무역적자국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백악관의 설명도 유사한 맥락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상호관세에 대해 “우리는 모든 국가들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면서도 “매우 관대하게 할 것이다. 사람들이 놀랄 것이라고 본다. 보수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대대적인 관세 정책으로 보호무역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관세장벽을 올려 기업 투자를 미국으로 이끌고, 무역적자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초에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일괄 관세를 발표해 이달 중순부터 시행했고, 전날은 수입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4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7_000311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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