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는 28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위원장 최원영)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한화오션 관련 노동단체를 방문한 데 이어, 시장 취임 후 노동자협의회와 가진 첫 상견례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내국인 신규 채용 확대, 숙련 노동자 이직 문제, 임금 수준 개선 등 노동자들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모바일 지역 사랑 상품권(제로페이) 사용처 및 한도 확대 건의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변광용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노동자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노동자협의회도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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