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투어에 나선다고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2월2일), 오사카(8~9일), 미야기(15일), 후쿠오카(18~19일), 가나가와(22~24일)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로, 예매 시작과 함께 6시 도시 1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인천 콘서트에서 원도어(팬덤명) 분들을 만났을 때 정말 행복했고 꿈만 같았다”며 “일본 투어를 통해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무대들도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일본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 1위(1월20일자),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송(집계기간 1월13~19일) 14위를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데뷔 싱글 ‘앤드,'(AND,)는 발매 당일 출하량 25만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 14~15일 인천에서 시작한 이번 투어는 일본 6개 도시를 거쳐 싱가포르(3월15일), 마닐라(22일), 방콕(29일), 타이베이(4월3일), 홍콩(6일), 자카르타(12일)로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