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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기요사키 “최악의 증시 붕괴 진행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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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다시 한번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기요사키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주식 시장의 하락세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결국 대규모 붕괴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2014년 출간한 ‘부자 아빠의 미래 설계(Rich Dads Prophecy)’에서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측했다”라며 “불행히도 그 붕괴가 도래했다.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베이비붐 세대의 미래가 (재정적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퇴직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베이비붐 시대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금·은·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가짜 화폐에 해당하는 달러와 채권으로는 자산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제 가치가 있는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ETF도 달러와 채권과 다를 바가 없다”며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경우 ETF보단 해당 자산에 직접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10일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27.90포인트(4.00%) 폭락했다. 장중 5%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의 대폭락은 트럼프 정부가 추진한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 9일 트럼프가 일시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발언을 하며 주식시장이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 2월에도 “2013년에 역사상 가장 큰 주식 폭락이 다가오고 있다고 예측했다”며 “그 폭락이 바로 지금”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미국 경제 상황을 2008년 금융 위기와 비교한 뒤 “올해 자동차 시장, 주택 시장, 레스토랑, 소매업체, 와인 판매까지 추락하고 있다”며 “모든 것이 악화하고 있고 세계는 전쟁 직전에 있다”고 지적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시 붕괴 가능성을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91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11_00030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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