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은 충북 옥천군 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이용자에게 앱 푸시, 문자메시지, 음성 등으로 알림을 보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든다.
본인 명의 차량이 아니어도 명의자 동의 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가족·법인 차량 운전에 유용하다.
현재 옥천군은 총 987대의 CCTV 중 12대를 주정차 단속을 위해 가동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옥천군은 가족 단위 여행객, 캠핑족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초행길에 휘슬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휘슬은 옥천군을 포함해 충주시, 천안시, 공주시 등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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