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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방송인 붐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인다.
17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붐과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배우 정지소, 그룹 ‘H.O.T’ 멤버 토니안, 그룹 ‘god’ 멤버 박준형, 개그맨 윤성호가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4호점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붐은 레스토랑 운영 시작부터 위기를 맞는다.
일꾼들을 이끌어가야 할 임원임에도, 최초로 이미영 셰프에게 혼이 난 것이다.
새참을 준비하던 바쁜 와중에 특유의 잔망을 주체 못한 붐 때문에 이미영 셰프는 버럭한다.
조업을 위해 바다로 나간 붐은 특유의 개그 본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며, 이는 결국 붐의 가정불화로까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붐은 인터뷰 도중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손님맞이를 위해 요리를 하던 중 갑자기 무인도에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니는 집기와 요리 재료를 사수하려고 발버둥 치는 일꾼들의 모습이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재난에 ‘푹다행’ 레스토랑 4호점은 사상 초유의 오픈 불가 위기에 처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