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청파로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31층 ‘킹스 베케이션’에서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킹스 베케이션 스카이 런치’를 진행한다.
호텔 셰프가 만든 음식을 1만원대 가격에 만끽할 기회다.
최근 물가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서울드래곤시티는 주변 직장인, 용산역 이용객 등이 호텔의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식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킹스 베케이션은 기존 ‘라운지 바'(Lounge Bar)에서 ‘멀티플렉스 펍'(Multi-Plex Pub)으로 최근 리뉴얼하면서 지중해 스타일 세미 디너 뷔페를 6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콘텐츠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스카이 런치도 그 일환이다.
킹스 베케이션이 서울드래곤시티의 고층부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카이킹덤’에 자리 잡은 덕에 고객은 남산부터 한강까지 탁 트인 도심 풍광을 감상하면서 식사부터 베이커리, 커피 등 후식까지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는 ‘짬뽕’과 ‘쌀국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짬뽕은 얼큰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인기 디저트 뷔페 ‘딸기 스튜디오’에서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쌀국수는 시원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이 매력적이다.
핫푸드 3종과 신선한 샐러드, 반찬 등도 준비돼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한 끼가 완성한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 라테, 카푸치노 등 종류도 다양하고 테이크아웃도 된다.
예약 필수다. 전화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 도심 속 전망을 즐기면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호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점심시간이라도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 내 그랜드 머큐어 용산 레지던스와 이비스 스타일 용산 호텔을 공중으로 잇는 ‘스카이 브릿지’에 만들어졌다. 현시점 가장 트렌디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메인 식음(F&B) 업장인 킹스 베케이션을 비롯해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더 리본’, 정통 일식당 ‘운카이’,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 프라이빗 하이엔드 바 콘셉트의 ‘내추럴 8 스파이 파티 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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